원전업체, 가스터빈 개발로 활로 모색

재생 0| 등록 2020.01.16

{앵커: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경남도내 230여 개 원전 관련 업체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와 두산중공업이 원…

{앵커: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경남도내 230여 개 원전 관련 업체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와 두산중공업이 원전산업을 대신할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 가스터빈을 개발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게만 70톤에 달하는 가스터빈의 핵심부품 로터입니다. 가스터빈은 고온*고압의 연소가스로 거대한 날개를 회전시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계입니다. 원전과 석탄에 대한 의존을 줄일 수 있어 미래 에너지의 하나로 손꼽히는 기술인데 창원시의 원전 기업이 지난해 10월, 국산화에 성공해 실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탈원전 정책으로 위기를 내몰린 도내 230여 개 원전업체들의 회생이 기대됩니다. 창원시와 원전업체들은 정부가 진행 중인 ′′9차 전력 수급계획′′에 가스터빈 산업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재갑/두산중공업 가스터빈 담당 상무/′′국내에 대규모 제작이 이뤄지면 2027년쯤 미국 일본과의 기술 격차를 100%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창원시는 시의 요구사항을 정부가 들어준다면 2026년까지 연매출 3조원 연간 3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는 가스터빈 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 또한 약속했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부산경남에 177개 관련 기업들이 있는데 이들 기업들에게 소재 부품을 실증하고 개발할 수 있는 지원들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추후-′′} 탈원전과 해외수주 감소로 위기를 맞은 원전업체들이 가스터빈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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