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철분제 과신 금물, 빈혈 원인 파악부터

재생 0| 등록 2019.12.30

혈액 속 적혈구가 부족해지고 각 장기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면 빈혈이 발생합니다. 어지럼증은 곧 빈혈이라고 공식처럼 생…

혈액 속 적혈구가 부족해지고 각 장기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면 빈혈이 발생합니다. 어지럼증은 곧 빈혈이라고 공식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빈혈의 증상은 어지럼증보다는 숨이 찬 게 대표적입니다. 피로감과 식욕저하, 창백한 피부, 집중력 저하 등도 주요 증상인데요. 빈혈 꼭 치료해야 할까요? {이상민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인제대 부산백병원 교수, 부산백병원 내과 전공의, 이화여대 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의, 고신대 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강사} {′′<철분제>는 진단과 동시에 복용을 시작합니다. <최소 6개월> 이상 먹는 게 <원칙>이고요. 경우에 따라 그 이상, <8개월 이상>까지도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시점에서, 기간이 끝났다고 치료가 끝나는 게 아니고 <다시 한 번 철분 결핍>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따라서 그 <결과에 따라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해 빈혈 진료 환자는 50만 8천 명! 여성이 남성의 3배가 넘습니다. 특히 40대 여성이 빈혈 환자 5명 가운데 1명꼴인데요. 생리 임신과 연관돼 있습니다. {′′남성분들에 비해 <여성>분들은 <철분>이 <결핍>될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 <청소년기>에는 <초경>이 시작됩니다. 즉 철분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지고요. 두 번째, <외모>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많이 하게 됩니다. 즉 섭취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후에 젊은 기간, 즉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임신>하게 되면서 <입덧>과 같이 <철분> 섭취가 <부족>해지고 동시에 <태아>에게 철분을 <나눠주는 상황>이 되어서 결국 <빈혈>이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식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철분을 먹는 것만큼 <중요한 치료>가 되겠습니다.′′} 암 세포가 증식을 위해 만든 신생 혈관은 쉽게 출혈이 생겨 빈혈로 이어집니다. 빈혈 증상을 방치한 이 환자는 최근 암 판정을 받았는데요. 빈혈은 그 자체로 병이지만 각종 질환의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빈혈>은 그 자체가 질환일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혈 있는 환자들, 특히 <중년 이후> 환자 경우 반드시 <위장관 계통>의 <질환>이 있는지 확인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빈혈 개선엔 음식도 중요하죠. 쇠고기 같은 동물성 음식에 들어있는 철분이 흡수가 더 잘 되는데요.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30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