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이 환자는 컴퓨터 작업을 오래할 수 없습니다. 눈이 뻑뻑하고 시린 탓인데요. ============== 눈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쉽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마르는 안구건조증! 눈 시림과 이물감, 피로감과 두통 등 증상도 다양한데요. 기온과 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엔 눈물이 증발하는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 {변석호 안과전문의/ 용원성모안과 원장, 부산의대, 대한검안학회 정회원}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에서 ＜눈물 분비＞가 ＜부족＞하거나 눈물의 분비가 정상이더라도 눈에서 ＜눈물＞이 ＜빨리 증발＞할 때 생기게 됩니다. ＜겨울철 건조한 환경＞이 눈을 건조하게 만들고, ＜추위＞로 인해 ＜히터＞와 같은 ＜난방＞을 틀게 되면 눈은 더욱 더 건조해집니다. 눈이 심하게 건조해지면 ＜눈＞도 ＜뻑뻑＞해질 뿐만이 아니라, 심하면 ＜각막＞에 ＜상처＞가 생겨 ＜안통＞과 ＜두통＞도 생길 수 있으며 ＜막이 낀 것 같이＞ 사물이 ＜침침＞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한해 257만 명이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습니다. 여성이 남성의 2배인데요. 갱년기 여성 호르몬 감소와 눈 화장, 렌즈 착용이 원인입니다. 한편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게 중요한데요. ============= {＜안약＞은 ＜통＞으로 되어 있는 안약과 ＜일회용＞ 안약으로 나뉘는데요. 건조증이 심하지 않아 ＜하루 3~4번＞ 정도만 안약을 넣어도 충분한 경우에는 ＜통으로 된 안약＞을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건조증이 심해 ＜수시로 인공눈물＞을 쓰셔야 한다면,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안약＞을 쓰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안약은 ＜고개＞를 뒤로 ＜젖혀＞ 아래 ＜눈꺼풀＞을 살짝 아래로 ＜당긴 후＞ 넣어주시고, 이때 안약 끝이 눈에 닿아 ＜안약＞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 스마트폰을 오래 보면 눈물이 쉽게 마르죠. 이땐 안구에 윤활유 칠해주듯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줘야 하는데요. 안구세정제도 과하면 부작용을 부릅니다. ================ {변석호 안과전문의/ 용원성모안과 원장, 부산의대, 대한검안학회 정회원}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눈 깜빡임이 줄어 들어 눈에서 ＜눈물＞이 ＜빨리 증발＞하여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눈＞을 ＜자주 깜빡＞여 주고, ＜20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했다면 ＜20초＞ 동안이라도 ＜6미터(20피트)＞ 정도의 ＜거리의 물체＞를 보면서 눈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조절하고, 평소 생활습관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눈물이 많은 것도 건조증의 증상입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에 자극이 심해져 반사적으로 오히려 눈물을 더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12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