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시 무릎과 허리통증 줄이는 방법은?

재생 0| 등록 2019.09.11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가시죠? 육체 노동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들에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산에 오르고 풀을 베면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가시죠? 육체 노동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들에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산에 오르고 풀을 베면서 허리나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요령이 필요하겠죠? 풀을 벨 때는 허리를 깊이 숙이거나 구부려서 오래 작업을 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같은 자세로 계속 작업을 이어가는 것을 피하고 10분에 한 번씩은 자세를 바꿔 몸이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봉분 아래쪽을 정리할 때 쪼그려 앉으면 무릎 통증이 생기겠죠? 이때는 농업용 작업 방석을 이용해 무릎 부담을 줄이고, 자리를 이동할 때는 앉은 자세에서 이동하지 않고 바닥을 짚고 허벅지 힘으로 천천히 일어나 허리를 쭉 펴고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가파른 길을 걸어갈 때는 등산 스틱을 이용해 무릎 관절이 받는 충격을 최대한 분산시켜주고요. 오르막길에서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여 발바닥 전체를 지면에 붙이는 느낌으로 걸어야합니다. 발목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허리를 숙인 채 뒤를 돌아보는 자세는 척추뼈를 뒤틀어서 허리디스크를 더 악화시키는데요. 성묘를 마치고 내려올 때도 주의하시고요. 조금 돌아가더라도 지면이 고른 길로 오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허리와 무릎 통증 없도록 신경써 주시면 좋겠네요.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1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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