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개성공단의 추억 <역덕이슈 오늘>

재생 0| 등록 2018.05.08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남북경제협력, 1998년 금강산 관광을 시작으로 2002년 경의…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남북경제협력, 1998년 금강산 관광을 시작으로 2002년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 착공식이 거행됐고, 2003년에는 개성공단이 건설됐습니다. 개성공단은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만들어낸 큰 성과였습니다.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북한의 군사적 요충지에 자리 잡은 개성공단은 남북경제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됩니다. 입주업체 18개로 시작한 개성공단은 10년 뒤 입주업체가 125개로 늘어났고, 생산액도 5억 6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그리고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으로 남북관계는 경색됩니다. 금강산 관광을 비롯해 남북 철도망 복원 사업이 중지되고, 결국 개성공단도 문을 닫았습니다.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추진을 천명합니다.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남과 북의 화해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남북경제협력과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5. 0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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