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이 만든 '문재인 구두', 아지오 시즌2를 시작합니다

재생 0| 등록 2017.11.20

지난해 5.18 문재인 대통령이 신어 화제가 된 아지오 구두. '구두만드는풍경'이란 회사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수제 구두 …

지난해 5.18 문재인 대통령이 신어 화제가 된 아지오 구두. '구두만드는풍경'이란 회사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수제 구두 브랜드입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밑창 닳은 구두 사진이 크게 화제가 되면서 아지오라는 이름도 크게 조명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구두를 다시 사려고 회사에 연락했지만 이미 4년전 폐업해 구입할 수 없게 된 사연도 덩달아 알려졌습니다. '장애인이 만든 구두'라는 편견을 극복하지 못해 문을 닫아야 했던 구두 회사 대표 유석영 씨에게는 고민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아지오 구두를 다시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응원이 잇따랐지만 다시 실패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 만으로도 다시 일어설 이유는 충분했고, 이미 문재인 대통령 덕분에 구두가 널리 알려진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한 30년 지기 유시민 작가의 조언이 그를 움직였습니다. 지난 14일 유석영 대표는 아지오 시즌2를 시작하는 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죽을 각오로 구두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유석영 대표의 이야기,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1.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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