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측근, 후보 단일화 대가로 수천만 원 건네"

재생 0| 등록 2017.09.15

검찰은 최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서 모 씨와 노원구 의회 의원 2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지난 201…

검찰은 최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서 모 씨와 노원구 의회 의원 2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노원을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던 조 모 씨 측에게 출마 포기를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입니다. 당시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였던 조 씨는 민주당과 통진당 후보단일화 합의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씨 측으로부터 우 대표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자술서 7장과 계좌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 측은 검찰에서 후보등록 마감을 앞둔 2012년 3월 말, 선거비용을 보전받기로 하고 출마 포기에 합의해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품은 선거가 끝난 지 6개월 뒤인 지난 2012년 말 서너 차례에 걸쳐 건네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원식 원내대표는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이 건네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관련성을 일축했습니다. 또 금품거래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고 측근들이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도 나중에야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9.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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