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와 주근깨는 뭐가 다를까?

재생 0| 등록 2019.05.16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유독 피부 질환이 걱정인데요. 그 중에서도 색소질환, 기미와 주근깨가 있습니다. 이 둘은 발생 원인…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유독 피부 질환이 걱정인데요. 그 중에서도 색소질환, 기미와 주근깨가 있습니다. 이 둘은 발생 원인이나 치료법이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구별하기 어려워서 다른 관리법을 적용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오늘은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주근깨는 주로 표피에 생깁니다. 햇빛에 노출돼 생기는 반점이라 잘 노출되는 부위, 즉 얼굴, 팔, 앞가슴쪽에 주로 발생하고요. 주변 정상 피부와 경계가 비교적 뚜렷합니다. 자외선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더 짙은색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와는 달리 기미는요.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생기기 때문에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주로 얼굴의 눈 밑, 뺨, 이마, 코 등에 나타나는데, 윤곽이 희미해 얼룩처럼 보입니다. 이 기미는 자외선을 비롯해 임신이나 경구 피임약 복용 등 호르몬 변화로 생기기 때문에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고요. 얼굴에 좌우 대칭으로 생긴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 기미와 주근깨, 차이점도 있지만 공통점도 있는데요. 기미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 외에도 자외선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기미와 주근깨 모두 자외선과 연관이 있다는 말인데요. 그래서 햇빛이 강한 날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주근깨는 자외선 차단으로도 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기미의 경우는 음식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이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들, 파프리카, 깻잎, 오렌지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기미는 피부를 자극해서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될 때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세안할 때 과도하게 얼굴을 문지르거나 각질을 없애는 것은 피하고요.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점, 그리고 각기 다른 예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알맞은 예방법으로 피부 건강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1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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