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이 온 듯 합니다. 올 들어 가장 포근했는데요. 삼일절인 내일은 저녁에 수도권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원 산지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경기북부에도 1cm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부분 비로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동해안 최고 30, 내륙은 5에서 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눈과 비는 목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밤사이 내리는 눈과 비로 인해 금요일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수도권은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경기북부지역은 한낮에 10도를 웃돌며 내일도 포근하겠습니다. 경기동부를 비롯한 수도권에는 5mm 안팎의 적은 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 수원이 12도, 성남 11도를 보이겠습니다. 중부내륙은 아침기온 오늘보다 2에서 3도 가량 높게 출발합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2. 28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