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서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 크게 안하셔도 되겠는데요.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3,4 도를 유지하겠고, 낮에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금요일에 전국에 한차례 눈이 내린뒤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내일 날은 좋지만 공기는 다소 탁하겠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청, 전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이 예상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 강원영서북부로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리는 눈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건조한 대기는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와 영남지방으로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서해 5도는 내일 새벽 한때 1cm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연천과 포천은 낮 기온 4도까지 올라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경기동부를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도 새벽부터 오전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원과 성남도 한낮에 5도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전북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낮 기온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전국에 눈이 내리겠고, 주말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1. 1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