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강한 추위 계속 (조아라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17.01.14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올 겨울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몰려왔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올 겨울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몰려왔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0도, 경기도 파주는 영하 14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은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에는 미치지 못하겠습니다. 한편, 중부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바람이 강해서 불이 나기가 더 쉬운데요. 산불 등 화재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에 내리는 눈과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입니다. 서해 5도 등 해안가에서는 강한 바람에 각별히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아침기온, 영하 13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경기 가평,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영하 10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철원의 아침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영하 8도 안팎으로 아침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에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4에서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강추위는 다음 주 중반이 되어서야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1. 1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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