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1] 퇴근길 답답한 공기…내일도 미세먼지 계속 (장지원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19.02.21

날이 참 온화해졌는데도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날씨입니다. 하루 사이 공기가 더 나빠졌는데요. 현재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초미…

날이 참 온화해졌는데도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날씨입니다. 하루 사이 공기가 더 나빠졌는데요. 현재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오후 들어서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는 곳도 있겠습니다. 퇴근길,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내일도 계속해서 기승을 부릴 전망인데요. 식약처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사용하되 재사용은 효과가 떨어져서 피하셔야 하고요. 얼굴에 최대한 밀착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제주도는 오후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8도, 인천 7도, 대전 10도, 광주와 대구 1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수도권 지역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파주와 연천의 아침기온 영하 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가평의 낮 기온은 11도까지 오르겠고요. 경기남부 지역,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이나, 추위가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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