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성공 <역덕이슈 오늘>

재생 0| 등록 2018.09.27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성공 1950년 9월 15일 새벽, 인천 앞바다에 유엔군 함대가 나타납니다. 인천 해안…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성공 1950년 9월 15일 새벽, 인천 앞바다에 유엔군 함대가 나타납니다. 인천 해안선에 집중 포격을 가한 유엔군, 오전 6시 33분에 월미도에 상륙합니다. 상륙 40분 만에 월미도를 탈환한 유엔군은 인천항과 인천 남동부 상륙에 성공합니다. 세계 전쟁사에 남을 기념비적 작전,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이 시작됩니다. 전쟁 시작 한 달여 만에 유엔군과 국군은 낙동강까지 밀립니다. 낙동강 전선에서의 치열한 교전, 유엔군과 국군은 전세를 뒤집기 위한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낙동강 전선에서 우리 병사들이 도살장의 소처럼 피를 흘리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는 죽는다.” -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유엔군 총사령관인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북한군의 보급로를 끊기 위한 작전을 구상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이었습니다. 맥아더의 작전은 반대에 부딪힙니다. 미군 합동참모본부는 인천보다 자연조건이 양호한 군산 상륙을 제안합니다. ‘인천 앞바다는 수로가 좁고 물살이 거세다. 인천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상륙작전에 부적합하다. 만조시간이 겨우 2시간이어서 상륙작전이 어렵다’는 이유였습니다.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을 밀어붙입니다. “북한군은 자신들의 후방을 무시하고 있고 전투부대는 모두 낙동강 일대에 투입돼 있다. 인천이야말로 서울을 탈환하고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할 가장 적합한 상륙지점이다.” 작전명 크로마이트, 인천상륙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엔군이 수행한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이었습니다. 261척의 함정과 7만 5천명의 군인이 참여했습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에 상륙에 성공한 유엔군은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합니다. 6.25전쟁이 발발한지 90일 만에 수도를 되찾은 것입니다. 전쟁의 판세는 역전됐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9. 2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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