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등 서쪽지역은 낮동안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동쪽은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오늘 동쪽은 폭염 특보가 대부분 해제됐고요. 서울은 33.8도, 대전 32.5도, 광주 32.6도로 서쪽지역은 여전히 폭염이 이어졌지만 동쪽은 강릉 26.4도, 대구 28.2도로 30를 밑돌며 낮더위가 주춤했는데요. 오늘도 열대야 걱정없이 편하게 주무셔도 되겠습니다. 열대야는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이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일단 내일 아침기온 보시면, 서울 22도, 경북 의성의 경우 16도까지 떨어져 열대야 기준에 못미치겠고요.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주말에도 밤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중부는 오늘보다 1~2도 가량 기온이 낮아지거나 비슷하겠고요.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내일 서울과 대전 낮기온 33도, 광주 34도가 예상되고요. 대구와 부산은 30도가 전망됩니다. 내일 인천 낮기온 33도, 서해5도는 28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 지역, 파주와 연천, 포천은 31도로 낮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경기 동부지역, 아침에 20도를 밑돌며 선선하게 출발하겠고요.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 없겠고요. 일단 다음 주에도 33도 안팎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8. 1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