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복의 첫 번째이자, 여름의 시초라는 초복입니다. 하지만 초복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전국이 이미 푹푹 찌고 있는데요. 오늘만큼은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 드시면서 몸 보신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남부 지역은 낮 기온 35도를 웃돌겠는데요. 경주가 한낮 기온 38도로 가장 덥겠고, 강릉과 광주 36도, 서울도 34도선까지 올라 뜨겁겠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분섭취 틈틈히 해주시고요. 한낮 시간대에 외출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씹니다. 당분간 서해상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낮 기온 33도 안팎이고요. 여주는 한낮기온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 평년 기온을 7도나 웃돌겠습니다. 폭염은 이번주 내내, 다음주 초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더 덥게 느껴질텐데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7. 1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