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고 내일은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절기 ′우수′이기도 한데요. 우수에는 대동강이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추위가 오늘보다 더 풀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파주 영하 6도, 평창은 영하 7도 선으로 출발합니다. 바람이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영상 7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2,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호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로 꽤 쌀쌀하지만, 기온이 빠르게 올라서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입니다. 오늘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뚜렷한 눈비없이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8. 02. 18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