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찬바람 부는 수능일…오후까지 눈·비 조금 (장지원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17.11.23

일주일 연기된 수능일에도 어김없이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한낮에…

일주일 연기된 수능일에도 어김없이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한낮에도 5도 선에 머물며 종일 춥겠고,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강추위에 곳곳으로 눈비까지 예상돼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까지 중부와 호남, 경북 서부 지방에 눈과 비가 내리겠는데요. 시험 끝나고 돌아가는 길, 미끄럼 사고 없도록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인천의 낮 기온 모두 5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지역 어제와는 다르게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경기 동부지역은 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지역 낮 기온 4도에서 6도 사이가 전망됩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요, 눈이나 비도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11. 2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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