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아파도 시간 지나면 "자연 치유"…어떻게?

재생 0| 등록 2017.08.20

올해 59살인 신영숙 씨는 4년 전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통증이 심해 디스크 제거 수술을 고민했지만, 수술받기 두려…

올해 59살인 신영숙 씨는 4년 전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통증이 심해 디스크 제거 수술을 고민했지만, 수술받기 두려워 일단 버텼습니다. 그러더니 증세가 점점 좋아져 지금은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신 씨의 상태를 MRI로 확인해보니 신경을 누르던 디스크의 크기가 4년 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한방병원이 처음보다 증세가 좋아진 허리디스크 환자를 MRI로 다시 조사해보니 대부분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디스크는 신경과 혈관 쪽으로 튀어나와 통증을 일으키는데, 혈관 속 면역세포는 돌출된 디스크를 외부 물질로 오인해 공격합니다. 그러다 보니 돌출된 디스크 크기가 커서 증세가 심한 환자일수록 수축 폭이 더 컸습니다. [남기세/정형외과 전문의 : 내 몸의 자연치유력에 의해서 그 튀어나온 디스크를 녹여 없애는 걸로 생각하는 게 가장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외국 연구에서도 허리 디스크의 80~90%는 저절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약물이나 물리치료를 받더라도 마비증세나 대소변이 장애가 나타나고 3주 넘게 통증이 심할 땐 수술받는 게 좋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8.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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