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피해 '씽씽'…대학생이 만든 무인자율주행차 대회

재생 0| 등록 2017.05.28

운전자가 타지 않은 승용차가 혼자서 속도를 높이고, 알아서 핸들을 꺾으며 레이싱 서킷을 주행합니다. 무인 자율주행자동차로 길…

운전자가 타지 않은 승용차가 혼자서 속도를 높이고, 알아서 핸들을 꺾으며 레이싱 서킷을 주행합니다. 무인 자율주행자동차로 길이 2.6km짜리 서킷 두 바퀴를 누가 빨리 완주하는지를 가리는 대회. 10개 대학팀이 1년 4개월에 걸쳐 준중형차를 개조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로 본선 대결을 펼쳤습니다. 최대 난코스는 곡선 구간에 놓인 장애물 차량 넉 대. 장애물을 피해 트랙 밖으로 나가버리거나 들이받고, 그 앞에서 멈춰서는 차량도 있습니다. 두 바퀴를 모두 돌아 완주에 성공한 팀은 단 세 팀뿐. 무인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 GPS 장치로 장애물을 피해 가며 방향과 속도, 제동 등을 얼마나 잘 제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율주행차 대회는 이 분야의 기술개발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3년 뒤인 오는 2020년이면 본격 상용화돼 2025년까지 전 세계에 2천2백만 대가 보급될 전망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5.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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