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인적이 드문 길을 따라 마을 깊숙이 들어가 닿은 곳에 위치한 오늘의 집. 부모님의 집을 고쳐서 살고 있다는 귀촌 부부. 남편 송현창씨는 전주 시내에서 살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시골에 쓸쓸히 남은 집을 두고 볼 수만은 없어 귀촌을 결심했다는데. 어머니가 꾸미던 넓은 마당의 꽃과 나무, 그리고 작은 텃밭까지. 게다가 전국의 캠핑장을 돌 정도로 캠핑을 사랑하는 가족이 마당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게 마련한 데크까지. 그렇다면 집 내부는 어떨까? 30대 신혼부부라는 게 믿겨 지지 않을 정도로 옛날 할머니 집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 거실에 놓인 커다란 장식장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데. 게다가 집의 공간 공간마다 창밖으로 보이는 마당의 풍경이 인상적이라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집. 그런데? 낮과 밤. 반전이 있다는 오늘의 집 에서 만나보자.

영상물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일           2020. 02. 2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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