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데이] 강릉, 세계적 관광도시 도약

재생 0| 등록 2020.02.13

[앵커멘트] 경포대와 율곡 이이의 외가인 오죽헌으로 잘 알려진 강릉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습니다. 국제관광 도시로 도약할 기…

[앵커멘트] 경포대와 율곡 이이의 외가인 오죽헌으로 잘 알려진 강릉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습니다. 국제관광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소식 강경모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000억 원을 투입해 동해안 권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올림픽이라는 독보적인 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데다, 철도와 공항, 동해항 등 교통 기반시설도 잘 갖춘 게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엄금문 / 강릉시 관광기획담당] "시민들이 올림픽을 경험해서 외국인들과 접촉을 많이 가졌던 부분을 강점으로 내세웠고, 산과 바다 등 다양한 자연과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강릉시는 경포호와 올림픽파크, 초당마을로 이어지는 경포권을 핵심 사업 대상지로 결정했습니다. 경포안목 해변과 오죽헌, 명주동을 포함한 구도심 지역 등 3개 지구로 나눠 관광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대규모 토목 사업 대신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한근 / 강릉시장] "(관광 육성) 프로그램 사업으로는 국가가 처음으로 대규모 사업을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획기적으로 (동해안) 관광을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관광거점 도시 선정을 계기로 강릉시가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채널A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정다은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2. 1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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