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 끊이질 않는 창원시설공단...성추행 의혹까지

재생 0| 등록 2020.02.11

{앵커:지난해 이사장의 막말부터 직원 관용차 음주사고까지 각종 잡음이 끊이질 않았던 창원시설공단에서 이번엔 성추행 의혹이 불…

{앵커:지난해 이사장의 막말부터 직원 관용차 음주사고까지 각종 잡음이 끊이질 않았던 창원시설공단에서 이번엔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시설공단의 계속된 잡음으로 창원시의회도 이사장 교체를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10일, 창원시설공단 감사실로 한통의 신고 전화가 왔습니다. 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의 무기계약 직원 30대 여성 A 씨가 2016년 직원들의 회식자리에서 정규직 B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실에선 곧바로 B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A 씨의 가족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창원시설공단 감사실 관계자/′′(성추행)관련해서는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할 예정입니다.′′} 창원시설공단의 잡음은 성추행 의혹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취임초 허환구 이사장은 잇따른 막말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시민 앞에 고개를 숙였고 지난 6월에는 공단 직원이 무면허 만취 상태로 관용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여름, 이사장실 옆 화장실에만 에어컨을 설치해 물의를 빚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손태화/창원시의원/′′인사권자인 시장에게 (이사장에 대한)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장단에서 건의해 줄 것을 이야기를 했고 의장님께서 건의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잇따른 잡음에 이은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창원시설공단의 도덕성과 기강에 큰 상처가 났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2.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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