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키우는 "허위사실", 혼선키우는 "정보유출"...엄중대응

재생 0| 등록 2020.02.11

{앵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부산경남에서는 아직 없다지만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가짜뉴스와 내부유출된 정보가 SNS…

{앵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부산경남에서는 아직 없다지만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가짜뉴스와 내부유출된 정보가 SNS를 타고 퍼지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잇따라 철퇴를 맞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잡니다.} {리포트} {유튜버/′′여러분, 저는 우한에서 왔습니다. (콜록콜록) 저는 폐렴입니다. 모두 저한테서 떨어지세요′′} 중국발 신종코로나 발병 소식이 알려지며 어수선하던 지난달 30일, 부산 도시철도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자 행세를 하던 한 남성 때문에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유튜버/′′아무도 내가 저 지하철 안에서 이상한 짓한지 모를꺼야′′} 경찰을 조롱하는 영상을 뒤이어 올리며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형사입건됐습니다. 앞서 신종코로나 감염우려자가 진해에 거주한다는 헛소문을 낸 20대 남성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짜뉴스가 불필요한 불안감을 키운다면 내부자들에 의한 정보유출 역시 유관기관에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 경찰청은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A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직원 단체 대화방에 올라온 정보를 지인들에게 전송한건데 삽시간에 정보가 퍼져 지역 보건소와 병원이 홍역을 앓았습니다. {안영봉/부산경찰청 수사2계장′′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짜뉴스,허위사실 유포,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사소한 장난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처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남 경찰도 신종코로나 관련 문건을 무단 유출해 지인들에게 보낸 경남도 공무원 B씨를 입건했습니다. {김용일/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인터넷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경남도)내부 문건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을 확인하고 차단조치한 다음 내사를 진행한 사안입니다′′} 강력한 대응 때문인지 SNS를 통해 마구 퍼져나가던 가짜뉴스와 정보 유출도 기세가 잡힌 모습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2.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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