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구조에서 치료까지 철벽방어

재생 0| 등록 2020.02.03

{앵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지역에서 가장 걱정하는건 혹시 모를 감염입니다. 일선에서는 환자 발생부터 후송, 격리,…

{앵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지역에서 가장 걱정하는건 혹시 모를 감염입니다. 일선에서는 환자 발생부터 후송, 격리, 치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다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언제든 출동 가능한 음압 들것입니다. 환자를 들것자체로 격리하는데 음식물이나 약,산소까지 주입이 가능합니다. 공기 여과필터만 5개로 한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한정헌 부산항만소방서 부두119 안전센터장 보호 5종을 착용하고 현장으로 출동하게 돼있습니다. 출동당시에는 음압장비를 적재해서 출동합니다.} 보건소에서는 아예 선별진료소를 음압텐트로 운용합니다. 의심환자들은 일반 환자들과 완전히 출입구와 통로가 분리됩니다. {허목 부산 남구보건소장 음압텐트를 설치해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의사환자나 조사대상자가 나왔을때는 음압텐트에 1차 격리를 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촬영은 시간을 따로 분리하고 한번 할때마다 소독도 철저합니다. 격리검사를 받거나 확진된 경우를 위한 음압병상도 준비는 끝났습니다. 메르스 사태 이후 확충을 시작해 현재 부산경남에 130개가 준비돼있습니다. 이중문으로 격리된 음압병실은 이렇게 누르지 않아도 손만 갖다대면 저절로 문이 열리는데 내부는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완전히 차단돼있습니다. {김동헌 온 종합병원 병원장 혹시라도 그 과정에 다른 분들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을때는 음압병실로 옮겨서 (치료합니다.)} 그외에 대부분 병원 역시 병문안을 통제하고 일반 진료 환자에 대한 소독 등 예방조치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박정훈 대동병원 경영지원팀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있기 때문에 선제적 조치로 예방차원에서 (이런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건 이런 장비와 준비들을 하나도 운용해보지 못하는 것인만큼, 의료계에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꼭 끼는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2.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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