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마이스 기획2]부산의 미래, 관광마이스를 키워라

재생 0| 등록 2020.01.27

{앵커:부산은 관광마이스에 적합한 천혜의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만 분명 한계도 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각 시설들이 떨어져있…

{앵커:부산은 관광마이스에 적합한 천혜의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만 분명 한계도 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각 시설들이 떨어져있어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기획보도 ′′지역의 미래 관광마이스를 키워라′′ 오늘은 해양관광을 활용한 마이스 지구 활성화 과제를 짚어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번에 수천명의 해외 방문객들이 찾는 부산 벡스코의 국제전시회들, 참석자 대부분이 해운대 해변가의 특급호텔에 묵습니다. 2~3km에 불과한 거리지만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발목 잡히기 일쑵니다.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 ′′호텔들과 다닐 때 최근 생긴 BRT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교통이 불편하니까..′′} 올해 부산시는 정부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합니다. 바로 센텀과 해운대 일대가 그 대상입니다. 지구 지정에 따른 정부 지원을 통해 두 지역간 연계성을 높일 해법을 찾겠다는 겁니다. 정부가 지향하는 국제회의 도시는 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된 소위 블레저형! 부산이 제격이라 지정 가능성이 높다는게 부산시 판단인데, 지구 지정 이후 추진해야할 구체적인 대책으로 셔틀버스 도입 등이 검토됩니다. {조용래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 ′′셔틀버스라도 (도입)해가지고 상시적으로 호텔과 벡스코를 잘 연결시켜줘가지고 언제든지 탈 수 있게..′′} 하지만 부산의 특성을 살린 보다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야한다는 주문이 많습니다. ′′벡스코 제3전시장 후보지로 거론되는 올림픽공원입니다. 저 뒤로는 제2전시장도 보이는데요, 이 곳까지 전시시설이 들어선다면 바로 도로만 넘으면 수영강과 접하게 됩니다. 리버크루즈나 해상택시 등의 해상관광이나 해상교통과 마이스 행사를 연계시킬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겁니다.′′ {윤태한 동의대 호텔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가 발상을 전환해서 부산이 해양수도, 해양도시로 간다면 말 그대로 해상교통체계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야를 넓히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컨벤션 시설이나 북항재개발지 시설들과의 해상연계도 가능합니다. {수퍼:영상취재:박동명} 부산시도 해양관광과 마이스의 결합방안에 대해 중장기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규제 완화에 대한 지역정치권의 역할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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