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알짜 ′서컨′ 운영사, BPT-현대상선 단독 입찰

재생 0| 등록 2020.01.21

{앵커:부산항 신항의 최고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컨테이너부두가 ′′북항통합운영사와 현대상선 컨소시엄′′ 품으로 갈 가능성이 커…

{앵커:부산항 신항의 최고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컨테이너부두가 ′′북항통합운영사와 현대상선 컨소시엄′′ 품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입찰마감 결과,당초 관심을 보였던 머스크 등 해외 선사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신항 최고 요충지로 꼽히는 서컨테이너 부두입니다. ′′신항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한데다,수심도 20미터로 가장 깊어 초대형 선박이 입항하기에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갖춰질 자동화 설비도 매력입니다.′′ 두 차례에 걸쳐 이 부두의 운영권 입찰을 마감한 결과, 북항 통합운영사인 부산항터미널과 현대상선이 손잡은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응찰했습니다. 10점 가산점을 확보한 북항통합운영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현대상선이 지분 20%를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용권 현대상선 항만사업관리팀장/“저희 입장에서는 부산항이 모항이고 큰 배가 나오기 때문에 신항에서 최신 자동화 터미널이 생긴다는 것에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반면에 외국 선사와 하역사들은 이번 2차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머스크 등 해외선사들은 인근에 개장할 2-4부두와 제2신항 등 향후 부두 공급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해,이번에 발을 뺀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단독 입찰업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오늘(21)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진규호/부산항만공사 물류정책실장/′′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합니다. 물동량 유치계획이 많은 점수를 차지하고, 재무상태나 운영경력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세계적 대형 선사 불참으로 2천22년 개장하는 서측컨테이너 부두는 안정적 물량확보가 최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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