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갑상선암은 착한 암? 오해와 진실

재생 0| 등록 2020.01.17

식도 앞에 붙은 나비 모양의 신체기관 갑상선! 체온과 신진 대사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이 여성은 최근 왼쪽 갑상선에 암이 …

식도 앞에 붙은 나비 모양의 신체기관 갑상선! 체온과 신진 대사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이 여성은 최근 왼쪽 갑상선에 암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갑상선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5%씩 늘었습니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4.7배 많았고 40대 이후 환자가 급증했는데요.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과는 달리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김정훈 외과 전문의(좋은문화병원 외과 과장, 인제대 의학 박사, 고신대 복음병원 외과 정교수, 갑상선 내분비 외과 분과 지도 전문의)} {<갑상선 혹>이 있는 경우 <초음파>를 먼저 시행합니다. 초음파에서 <혹>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모양새>가 이상한 경우, <세침흡인> 또는 <굵은바늘 검사>를 통해서 세포 자체의 모양을 보고 < 암일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합니다. 또 유전자 변형 검사를 해서 <유전자 변형>이 있는 경우 <암일 확률>이 높은 쪽으로 진단이 돼 <수술> 쪽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 또는 거북이 암으로 불립니다. 진행속도가 느리고 생존율이 높은 탓에 붙여진 수식어인데요. 하지만 진행이 빠르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잘 되는 돌연변이도 있어 방심은 금물입니다. {<암이>라는 것이 <착하다>라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암>이라고 진단되는 경우, 양성 종양과는 다르게 주위 <임파선>이나 < 타 장기>로 <전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 갑상선 <유두암, 여포암>처럼 분화가 좋은 암이 <시간>이 가면서 <역형성>이 됨으로 해서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목소리 변화 손발 저림은 갑상선암 수술의 드문 부작용입니다. 양측 갑상선 모두 절제한 환자의 1~3%에서 발생하는데요. 목 부위 큰 흉터도 부담입니다. {<혹>이 <크거나 임파선 전이>가 많고, 혹 자체가 <성대신경>을 <침범>했을 때는 <음성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겨드랑이>와 <입안, 귀 뒤>와 <유방>을 통한 <갑상선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어, 겉에서 <흉터>가 보이지 않고 <숨길 수 있는 수술> 방법도 개발이 되어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30% 정도는 재발하거나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착한 갑상선암의 두 얼굴에 속아 무작정 치료시기를 늦추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1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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