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볼록한 혹? 이럴때는 탈장을 의심

재생 0| 등록 2020.01.10

{리포트} 오늘은 탈장을 짚어봅니다. 장기가 제자리에서 빠져나오는 건데요. 환자 대부분은 50대 이상, 남성이 여성의 7배…

{리포트} 오늘은 탈장을 짚어봅니다. 장기가 제자리에서 빠져나오는 건데요. 환자 대부분은 50대 이상, 남성이 여성의 7배나 됩니다. 남성의 배 안쪽 벽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입니다. ================================ (김기훈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외과 교수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전임강사, 미국 Children′′s National medical center 방문교수) {<탈장>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시는 증상은 <서서 활동>을 하거나 <배에 힘을> 주는 경우 탈장 부위가 <혹>처럼 <불룩하게> 만져지지만, 자리에 <눕거나> <자고 일어나면> 종괴(혹)가 안 만져진다고 말씀하십니다. <기침>을 하거나 <복부에 힘>을 줄 때 <종괴>가 나타나거나 <더 커진다면> 탈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은 탈장이 음낭까지 진행되면 한쪽 <음낭이 더 커보일 수> 있습니다. } ================================ 탈장은 대부분 사타구니에 생깁니다. 배에 큰 압력을 주는 것도 원인인데요.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변비, 윗몸일으키기 같은 무리한 운동이 그렇습니다. ================================ { 탈장은 <손으로 밀어넣으면> 들어가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치료를 등한시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탈장>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복벽의 구멍>이 더 커지면서 튀어나온 <장>의 일부가 <복벽 구멍에 끼여>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 하는 <감돈>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점차 <장이 부어> 혈류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 해 <장>의 일부가 <괴사>하는 <교액성 탈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 탈장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수술법이 발전하면서, 통증이나 재발률을 줄였습니다. ================================ (김기훈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외과 교수 ) { 탈장은 탈장 구멍을 통해 빠져나온 복강 내 <장기>나 <조직>을 제자리로 되돌리고 약해진 <복벽의 틈>을 메우는 수술이 필요한데요. <mesh>(그물망)를 이용해서 <복벽의 틈을 메워주는> 무긴장 탈장 교정술이 탈장 수술의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분들은 <당뇨>나 <심장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한두 개씩은 있는 경우가 많고,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고령 자체로> 수술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마취>를 부담스러워 하십니다. <감돈>이나 <교액 탈장>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탈장의 경우, <부분 마취>로 고령자들도 안전하게 탈장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겨울철 감기로 오랫동안 기침을 할 때가 있죠. 이것 역시 복압을 높여서 탈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복벽이 약한 노년층은 더 조심해야겠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10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