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수도권 대응 메가시티 올인′′

재생 0| 등록 2020.01.08

{앵커: 새해를 맞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신년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수도권 쏠림 현상의 폐해를 지적하고, 청년과 교육…

{앵커: 새해를 맞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신년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수도권 쏠림 현상의 폐해를 지적하고, 청년과 교육이 살아있는 경남, 그리고 수도권에 맞먹는 거대한 도시를 만드는 메가시티 플랫폼 조성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지역 청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경남의 청년 34%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부산으로 31% 가량 유출되는데 부산으로 간 청년들도 결국은 또 다시 서울로 유출되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기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청년들이 떠나가는 지역에서는 미래가 없습니다. 청년들이 계속 머물 수 있어야 되고 떠나갔던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어야 되고...′′} 또 발상을 전환해 동남권을 수도권에 맞먹는 하나의 거대한 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하기 위해선 부산, 울산 나아가 대구 경북까지 협력을 강화해 초광역 메가시티 플랫폼을 조성하자는 것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메가시티 플랫폼입니다. 우선은 이 공간,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유롭게 차가 있든, 없든 이동할 수 있어야 하고 일일 생활권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하고...′′} 이를위해선 지역 기업, 대학이 연계해 지역 인재를 직접 키우고 고용으로도 연결시키는 교육 혁신이 필요합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지방정부, 광역시도, 지역 전문 대학, 지역 산업계가 함께 상생협의체를 만들어서 대학, 기업이 연계해 일자리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 것인지.. ′′} 그러나 김지사의 이같은 구상 실현을 위해서는 오는 21로 예정된 항소심 선고 결과가 올한해 경남도정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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