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가공품 다변화 경쟁력 제고

재생 0| 등록 2020.01.07

{앵커: 국내 알로에 생산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제알로에가 한창 수확기를 맞았습니다. 친환경 재배를 통한 수출 확대와 가…

{앵커: 국내 알로에 생산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제알로에가 한창 수확기를 맞았습니다. 친환경 재배를 통한 수출 확대와 가공품 다변화로 경쟁력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허리 높이만큼 자란 알로에가 온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파종한지 4년, 드디어 수확기를 맞았습니다. 손바닥보다 넓고 두툼한 잎에 어른 팔길이 만합니다. ''식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품종인 알로에베라입니다. 전국 유통량의 절반 이상이 이곳 거제에서 생산됩니다.'' 2003년부터 무농약 재배를 시작한 거제 알로에는 굴껍질을 거름으로 활용해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한해 평균 생산량은 10여 농가에서 1천톤가량, 이 가운데 3분의 1은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됩니다. {이웅일/거제알로에 영농조합 대표/''굴 껍질은 칼슘이 많이 들어있거든요.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거름중에 일반 축산물 퇴비에 없는 칼슘을 많이 없을 수 있어서,,''} 지역 특산품인 유자와 소비 취향을 고려해 블루베리, 자몽으로 맛을 낸 겔과 음료 등 가공품이 유럽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습니다. 주력 수출국인 프랑스와 캐나다 등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해 인도네시아와 러시아까지 판로를 확대했습니다. {채문환/거제시 농산물마케팅담당/''지역 특화작목으로 가공품에 따른 기계와 장비 지원과 해외 수출을 위한 박람회 참석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생잎과 가공식품 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미용 시장을 겨냥한 화장품 개발에 힘을 쏟으며 거제알로에가 경쟁력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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