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횟감 광어, 인기•가격 하락세 왜?

재생 0| 등록 2020.01.06

{앵커:′′국민 횟감′′으로 불렸던 광어가 연어나 방어 등 대체제가 뜨면서 그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산지 가격이…

{앵커:′′국민 횟감′′으로 불렸던 광어가 연어나 방어 등 대체제가 뜨면서 그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산지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유통가에서는 광어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0년대 본격적으로 양식 생산이 이뤄진 이후, 광어는 저렴한 가격에 ′′국민 횟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그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산 연어와 일본산 방어 등 대체제 소비가 크게 늘면서,광어 소비량 은 줄고 있습니다. ′′1년 사이에 10%이상 줄 정도로 내수 부진은 심각합니다.′′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수출량이 13% 가량 감소했는데,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수출은 20% 가까이 줄어 하락세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광어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23%,평년보다는 31%씩 떨어졌습니다.′′ 유통업체들은 광어 양식 어민을 돕기 위해 판촉행사에 나서고있습니다. 출하가 지연되면서 2kg이상 슈퍼 광어 물량이 늘었고, 크기가 클수록 가격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김경곤 00마트 수산물 매니저 ′′광어는 크기가 클수록 맛과 식감이 우수한 반면 가격은 비쌉니다. 하지만 저희는 2kg이상 대자 사이즈 광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반면에 슈퍼푸드로 알려진 연어 수입은 지난해 37억달러를 넘어, 명태와 새우에 이어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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