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2020년 새해 첫 날, 뉴스아이 시작합니다.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첫 일출은 언제나 희망찬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경남 주요 해맞이 명소는 첫 해를 직접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새해 아침 모습 전합니다.} {리포트} 여명으로 물든 수평선을 뚫고 붉은 해가 머리를 내밉니다. 구름도 거의 없어 그 어느 때보다 멋진 장관이 펼쳐집니다. 힘찬 일출의 기운에 해맞이 시민들의 얼굴에도 희망 담긴 미소가 만연합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조경호*길희진 경기도 화성시 ′′정동진에서도 보고 다른 곳에서도 (일출을) 봤었는데 해운대 일출이 정말 장관인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소원도 빌고 새해 각오도 다짐합니다. {정유진*신중민 부산 좌동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그걸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저희에게 힘을 달라고 그런 소원을 빌었습니다.′′} 해군 장병 가족과 시민 2천5백명은 독도함과 일출봉함을 타고 바다 위에서 이색적인 일출을 접했습니다. 오늘(1)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의 주요 해맞이 명소들에는 모두 30여만명이 몰린 것으로 부산시는 추산했습니다. 또 사천 삼천포대교 일원과 통영 이순신공원 등 경남 곳곳의 일출 명소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 경자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01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