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0년도 공무원 보수가 2.8% 오르고,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공무원의 수당도 올라간다는 내용입니다. 내년 병사 월급은 33.3% 인상돼 병장 기준 월급이 54만900원이 되는데요. 다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정무직공무원과 2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정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색 공약′′을 내건 신당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설립자인 이웅진 대표는 ′′결혼미래당′′ 창당을 위해 발기인 모집에 나섰고,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 씨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을 등록했습니다. 이밖에 ′′핵나라당′′과 ′′기본소득당′′ 등도 창당 준비위원회 결성을 신고했습니다. [사회] 해마다 연말이면 전북 전주시 노송동에 ′′얼굴 없는 천사′′가 성금을 두고 가는데요, 이 성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끝에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는 소식입니다. 얼굴 없는 천사는 2천년 4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8만여원을 주민센터 인근에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천만원을 두고가 19년동안 6억 원대의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외신]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오토바이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은 두 살배기가 무덤가에 오도카니 앉아있는 사진이 SNS에 퍼져 가슴을 울렸습니다. 사진 속 무함마드는 엄마 아빠의 무덤을 서서 바라보기도 하고, 무덤가에 멍하니 앉아 있기도 했는데요. 당시 무함마드의 엄마는 임신 상태였고, 혼자 남겨진 무함마드는 삼촌 집에 맡겨졌습니다. 무함마드의 사진과 사연이 SNS를 통해 퍼지자 현지 네티즌들은 ′′아이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란다′′, ′′하늘의 부모가 지켜줄 것′′,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기 바란다′′며 격려의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31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