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총선 예비후보자 40%가 전과

재생 0| 등록 2019.12.27

부산경남의 총선 예비후보자 가운데 40%에 육박하는 후보자가 범죄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과 폭행이 가장 많…

부산경남의 총선 예비후보자 가운데 40%에 육박하는 후보자가 범죄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과 폭행이 가장 많은데, 아동성범죄에 연루된 후보까지 있었습니다. 표중규 기자입니다. 지금까지 부산경남 지역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모두 103명입니다. 이들의 범죄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전체의 40%에 육박하는 40명이 전과가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3명 가운데 8명이, 자유한국당은 47명 가운데 21명이 범죄사실이 있었습니다. 40명 가운데 15명이 음주운전 위반이었습니다. 예비후보자 000 "2008년 것은 초저녁 대리기사가 1시간을 기다렸는데 안와서 하다가 걸린 부분이 있습니다. 윤창호법이 발효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대폭 강화됐습니다. 하지만 이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정작 많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입니다. 김혜신/부산 반여동 "기본적인 음주라든지 진짜 범죄같이 느껴지는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긴해요... 폭행과 절도와 같은 강력범죄는 물론 심지어 아동성범죄에 연루된 후보도 있습니다. 예비후보자 000 "오해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처음에 잘못한 것은 사실이에요 그것은 시인합니다.하지만 그렇게 하지는 안했는데 그렇게 적을 수 밖에 없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전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출마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양미숙/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지금 현재 시의회 국회의원들이 보여주는 여러 행태들 있지않습니까? 도덕적인 부분, 법률적인 부분에서도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상식이하의 이런 행동을 보면서 그런데 무감각해진게 아닌가..." 각 당도 공천과정에서 엄격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결국 어떤 후보자를 우리의 대표로 뽑느냐 하는 유권자들의 몫인만큼 후보자들의 면면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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