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면 기사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이력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소·돼지에서 닭·오리·계란까지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축산물의 이력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서 가축 방역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제도인데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닭·오리·계란도 사육·도축·포장·판매 등 단계별로 이력을 공개해야 합니다. 소비자는 닭·오리·계란에 표시된 12자리 이력번호를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로 조회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경제면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을 만들 때 적은 양으로 오래 가열하면 독성 물질이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에어프라이어 10개를 대상으로, 각 제품 사용설명서에 나온 최대 조리시간과 최소 재료 양으로 냉동감자를 200도 이상에서 가열하자, 최대 1,720 마이크로그램 퍼 킬로그램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습니다. 반면, 재료 양을 최대로 해서 조리했을 때는 안전한 수준이었는데요, 이에따라 소비자원은, 감자튀김은 황금빛 노란색이 될 때까지만 조리해야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하고, 업체들에는 안전한 조리법과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면 26일 오늘 낮, 올해 마지막 부분일식 현상이 일어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부산경남기준 26일 오늘 오후 2시 13분에 달이 해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나기 시작해서 오후 3시 21분에 최대 면적을 가리게 된다고 하는데요. 제주도에서 해가 가장 많이 가려지고 북측으로 올라갈수록 가려지는 비율이 작아집니다. 천문연구원은 ′′일식 관측을 위해 태양을 오랜 시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다′′며 ′′특수 필터를 사용한 망원경이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로 관측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외신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에서 산타클로스처럼 흰 수염이 덥수룩한 60대 남성이 은행을 털고 길에서 돈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BC 방송 등에 따르면 65세 백인 남성 데이비드 올리버가 지난 23일 낮 12시 30분께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시내에서 무기를 들고 은행에 침입해 돈을 갈취했다고 전했는데요,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이 은행 밖으로 나와서는 돈을 공중에 던지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돈을 뿌린 올리버는 인근 커피매장에 앉아있다가 경찰에 순순히 붙잡혔고, 돈은 당시 현장에 있던 행인 대다수가 주워 은행에 돌려줬지만 아직 수천 달러가 모자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26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