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정]-부산시 인사,경제부시장 해명, 미래유산
재생 0회 | 등록 2019.12.25{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오거돈 부산시장이 경제부시장…
{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오거돈 부산시장이 경제부시장과 정책수석에 이어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리포트} 네 오거돈 부산시장이 내년 1월1일자로 부산시 행정을 이끌어갈 실무진이죠 국과장급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만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병진 기획조정실장의 인사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행정안전부와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단 이병진 실장이 행안부로 이동하는 것은 확정이 됐고 누가 대신 내려올지가 여전히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에다 기획조정실장까지 중앙정부에서 내려올 경우 부산시의 핵심 보직 3자리가 모두 중앙부처 몫이 되는 것이여서 오거돈 시장이 부산시 내부 공무원들은 너무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도시계획실장과 환경정책실장은 서로 자리를 맞바꾸게 됐죠? 다른 고위직 인사와 관련된 이야기도 전해주시죠?} 네, 이준승 도시계획실장과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서로 자리를 맞바궜습니다. 토목직인 최대경 실장이 부산도시계획을 이끌게 됐고 행정직 출신인 이준승 실장이 환경분야를 맡게 된 것인데요 부산시는 발상의 전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실장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취임한 뒤에 거의 모든 인사에서 직위가 바뀌어서 너무 자주 자리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비판 겸 의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거돈 시장에게 잘 보여서 자주 자리가 바뀌는 것인지 아니면 오거돈 시장이 너무 믿어서 자꾸 보직을 바꾸는 것인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시민행복소통본부장에는 배병철 민생노동정책관이 이동했고 복지건강국장에는 신제호 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앵커:여성가족국장은 아직 인선이 확정이 되지 않았지요?} 네 부산시는 여성가족국장을 개방형 공모를 통해 임명할 예정인데요 이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공직 내 외부를 대상으로 비젼과 역량을 갖춘 사람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개방형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만 반발이 만만찮습니다. 우선 공직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가족국장은 사실상 일반직 여성 공무원들에게는 유일한 최고위직 자리인데 이 자리마져 외부인으로 채울 경우 여성공무원들이 갈 곳이 더욱 줄어든다는 주장입니다. 부산여성단체들도 비판에 나섰습니다.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시의 여성가족국장 개방형 임용계획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여성단체 회원 등은 여성 공무원 비율이 52%에 이르지만 부산시 여성 국장은 1명에 불과하다며 고위 공무원 여성 비율을 확대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또 오거돈 시장에게는 3급 이상 여성 고위공무원 30%를 충원하겠다는 공약을 지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앵커:지난주에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임명이 확정됐다는 말씀 전해드렸는데 취임해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죠?} 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0일이죠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성훈 부시장은 영상취임사를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부시장은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간단하게 대화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낙하산 논란과 유재수 전 부시장과의 비교, 또 정치 진출 등 까다로운 질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박 전 부시장은 우선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자리가 특별히 민주당 인사와 관련이 있어서 간 자리가 아니며 공직자로서 발령이 나서 갔을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부산을 떠난지는 오래됐지만 부산은 자신의 고향이며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곳으로 부산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하라는 것이 오거돈 시장이 자신을 임명한 이유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진출에 대해서는 자신은 아직 공무원일 뿐이라며 정치 진출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다른 소식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시가 미래유산을 선정했는데 돼지국밥과 밀면도 포함이 됐다면서요?} 네, 부산 미래유산보존위원회가 최근 첫 회의를 열고 부산의 유무형 유산 20건을 ′′부산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 부산 미래유산이라는 것은 시민 스스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이를 통해 부산을 알려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일종의 비지정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우선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운 부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마민주항쟁′′이 선정이 됐고 일제강점기부터 만들어져 광복과 한국전쟁 그리고 산업화를 겪으며 서민들의 삶터가 된 ′′산복도로′′도 미래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부산 사람들의 지표라 할 수 있는 ′′부산 사투리′′와 임진왜란 때 왜구 침략에 저항했던 항일정신의 상징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도 포함됐습니다. 생활문화분야에서는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이죠 돼지국밥과 밀면이 미래유산에 포함됐고 옛 초량청관거리인 상해거리와 국제시장 그리고 부평동 깡통시장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앵커: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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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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