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범죄 단속 ′′무인선박′′ 등장한다

재생 0| 등록 2019.12.19

{앵커: 스스로 바다를 항해하는 무인 선박이 해상범죄를 단속하면서 해경과 함께 바다위를 누비게 될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경…

{앵커: 스스로 바다를 항해하는 무인 선박이 해상범죄를 단속하면서 해경과 함께 바다위를 누비게 될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조선산업 스마트화를 통해 침체된 조선 산업의 위기 극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법 중국 조업선이 우리 해역을 침범하고 무인선박이 긴급히 출동합니다. 불법 조업선이 충돌하려하자 무인선박은 공격을 피하기도 합니다. 이번엔 해경 고속단정과 무인선박이 동시에 출동해 소탕작전을 펼칩니다. 단속을 피해 중국인 선원이 탈출을 시도하고 드론으로 구명정을 투척해 선원을 구조해 붙잡습니다. 해경과 무인선박이 합동으로 해상 불법행위 단속을 시연하는 모습입니다. {손남선/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 연구원/′′자율 운항을 실시하고 도주하는 선박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을 시연을 했습니다. 향후에는 물대포나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서 (확대 개발할 예정입니다.) ′′} 이 무인선박은 스스로 자율주행을 하면서 장애물을 파악하거나 감시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선박직원법 11조에 따라 현행법으론 해기사의 승선이 필수적이지만 경남은 특례를 부여 받았습니다. {허성무/경남 창원시장/′′창원중에서도 일부 핵심 연구 개발에 있어서는 진해 6대 부지에 시설이 들어올 것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조선산업 스마트화를 통해 위기 극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그동안 어려웠던 경남의 조선업이 스마트 무인 선박과 수소연료 추진 선박을 계기로 앞으로 다시한번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무인 선박 성공사례가 앞으로 축적되면 해상 단속은 물론 해양 조사 연구, 양식장 관리 등 민간분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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