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데이] 전남 무안 영농조합, 양파 수출단지로 지정돼

재생 0| 등록 2019.12.19

[앵커멘트] 전남 무안의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양파인데요. 하지만 해마다 요동치는 양파값에 농가들의 걱정이 적지…

[앵커멘트] 전남 무안의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양파인데요. 하지만 해마다 요동치는 양파값에 농가들의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무안군이 전문생산단지를 통해 해외 수출로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양파를 선별하는 기계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양파를 망에 담는 작업자들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선별부터 분류, 포장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이곳은 이달초 양파 수출단지로 지정된 영농조합입니다. 양파 수출단지로 지정된 건 경남 함양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광주ㆍ전남에서는 처음입니다. [김정훈 /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 전무] "(생산농가, 산지유통센터, 지자체와 함께) 수출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파 수출단지로 지정되면 수출물류비를 최대 8%까지 지원받습니다. 무안 양파의 본격적인 수출기반을 마련한 셈입니다. 전국 수확량의 13%를 차지할 만큼 무안에서 양파는 대표 농산물인 동시에 농가들의 주요 소득원입니다. 하지만 공급량이 크게 늘어 가격이 폭락하는 일이 반복돼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안군은 해외 수출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양파 수출단지 지정에 힘을 쏟은 겁니다. [이병호 / 무안군 무안군 양파마늘팀장] "수급 조절할 수 있는 여건이 양파를 수출을 해서 가격이 폭락했을 때 수출해서 가격 지지를 하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취지입니다." 무안 양파 수출단지는 내년 18개 나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무안 양파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 알리는 한편 추가 수출단지 지정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정승환 영상편집 : 오영롱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방송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1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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