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위기, 새 총장으로 극복 기대

재생 0| 등록 2019.12.08

{앵커: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평가결과 부산경남에서는 4년제 대학 4곳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가운데 한국해양대와…

{앵커: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평가결과 부산경남에서는 4년제 대학 4곳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가운데 한국해양대와 인제대학교가 새로운 총장 선임을 통해 위기극복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과학기술대와 동서대, 인제대와 한국해양대 지난해 교육부가 부산경남 4년제 대학가운데 정원감축을 권고한 곳들입니다 해당 대학들은 충격에 빠졌고 특히 인제대와 해양대는 총장이 중도퇴진까지 하는 등 큰 홍역을 치뤘습니다. 한국해양대는 새로 공대출신 도덕희 총장이 취임하면서 성과 공유형 R&D 총장을 내세웠습니다. 해양 특화 대학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대학혁신에 3년간 66억원을 투입하는등 공격적인 변신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도덕희/한국해양대학교 총장/해양금융, 물류 항만 조선 조선기자재 선급 등의 해양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 인제대 역시 공대출신 전민현 총장이 취임해 분위기 일신에 나섰습니다. 정원감축대상을 벗어나는 것을 제1 목표로 교육과 행정시스템 변화와 지역사회와 연계강화 등 총체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민현/인제대학교 총장/우리 아이들이 졸업하고 나갔을때 사회에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가 거기 맞춘 교육과정을 새롭게 재편하는 일이 가장 큰 제 일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역점을 두고 교육혁신을 중심으로해서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 또 경남과학기술대는 경상대와의 통합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동서대 역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분야에 103억원을 투입하는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NN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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