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찬 기운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하루였죠? 부산의 아침기온이 영하 2.8도, 함양 영하 9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절기 대설인 내일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온이 들쑥 날쑥한만큼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부산과 창원, 김해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점차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재사고 예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반도 상공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새벽에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이 눈,비는 내일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의 건조주의보는 건조경보로 강화된 상태입니다. 경남 내륙 지역의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는 다소 누르러지겠지만 여전히 영하권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5,6도 가량 크게 오르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 8도, 거제와 밀양 9도가 예상됩니다. 부산과 양산도 낮 최고 10도까지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살짝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강추위는 내일 낮부터 다소 풀리겠지만, 당분간 비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외활동 하실 때는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06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