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풀린해군 음주운전까지...해군 왜이러나?

재생 0| 등록 2019.12.06

{앵커:오늘(5)새벽 해군의 한 간부가 만취 운전을 하다 부대안 바다로 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음주사고에 장교의 …

{앵커:오늘(5)새벽 해군의 한 간부가 만취 운전을 하다 부대안 바다로 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음주사고에 장교의 성폭행 범죄까지 최근 해군 내부의 잇따른 사고로 나사풀린 해군의 기강 문제가 심각합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군 간부가 만취상태로 차를 몰고 부대로 복귀하다 부대안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군 헌병대는 오늘(5) 새벽 0시 반쯤 진해 해군부대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한 20살 A 부사관과 이를 방조한 21살 B 부사관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몰던 차는 진해군항내 바다에 빠졌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 관계자/"현재 군 수사당국에서 해당 사항을 엄중하게 조사하고 있고 해군은 이번 사건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고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A 부사관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3%. 지난 8월에는 해군교육사령부 안에서 병사들이 초소를 비워두고 술을 먹다 발각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3일에는 해군의 한 장교가 여군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해 구속되기도 하는 등 해군의 기강해이 문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A 부사관을 다음주 내로 소환해 사고 차량의 보험가입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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