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동안에는 수도권에 눈이 날렸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은 건데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이 구름대는 주로 경기남부와 충청도에 영향을 주면서 눈이나 비를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미만으로 많진 않겠는데요, 오히려 눈이 많게는 5cm까지 많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길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시설물관리에 더불어서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내내 아침기온은 영하권을 보이겠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낮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집니다. 건강관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습니다. 강릉과 대전의 낮기온 9도를 보이겠고 서울은 아침기온 영하2도로 출발해 한낮에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연천과 포천의 아침기온 영하 6도를 보이겠고, 가평과 여주는 한낮에 5도가 예상됩니다. 경기남부지역 5도에서 7도 사이에 머물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업에 유의해주시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유난히 춥다가 토요일에는 다시 한 번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03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