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직접 챙기는 취업, 현장 목소리 생생

재생 0| 등록 2019.12.03

{앵커: 지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유명인과 기업 인사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서는 취업 토크쇼가 어제(2) 경남 창원대학교…

{앵커: 지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유명인과 기업 인사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서는 취업 토크쇼가 어제(2)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책이나 인터넷에서는 볼 수 없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쇼는 오늘(3)과 내일(4) 도내 대학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의 등장에 눈과 귀가 쏠립니다.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첫 여성 임원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지역에서 양 씨를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에, 학생들 질문이 많았습니다. 유리천장을 이겨낸 방법에 대해 답할 땐, 많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출산하고 육아를 해야 한다는 그것으로 제가 이 회사에서 승진할 수 없다면 제가 이 회사를 버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나와버렸어요′′/′′퇴사 선언을 하신 거네요?/ ′′네네 4일 뒤에 발표가 났어요, 제가 합격을 했습니다.′′} 학생들의 취업 1순위인 대기업과 금융업계 인사담당자들도 초대됐습니다. 책이나 인터넷에서는 들을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이길로 LG 전자 팀장 ′′본인이 LG에 관심이 있어서 본인이 이 랩(LG 전자 관련 연구소)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 이런 노력을 통해서 입사한 경우가 몇차례 있었거든요, 저는 그런 친구들은 반드시 다 뽑았습니다.′′} 취업 특강은 보통 대학이 주최하지만,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기획했습니다.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입니다. 대학에서는 초대하기 힘든 유명인사나 핵심 실무자 섭외에 공을 들였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실제 피부에 와 닿는 얘기를 해줬으면 해서, 실제 인사담당자분들이 오셔서 짧은 시간이라도 대기업들은 어떤 사람들을 원하는지 이런 얘기를 해주시는게 어떤가...′′} 청년 정책을 알리고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경남 청년네트워크, 취업 지원 기구인 청년일자리플랫폼 등이 소개됐습니다. 취업토크쇼는 오늘은 경남대학교, 내일은 인제대학교에서 이어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03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