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인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강풍이 불면서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남해, 고성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도 발효중인데요, 오늘 낮에는 해제되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4도에서 6도가량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아침보다 저녁 퇴근길이 더 춥겠습니다. 옷차림 각별히 따뜻하게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반도 상공으로 간간히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전남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도 발효된 상태인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경남지역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는 다소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찬 공기가 더해지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4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 10도, 밀양과 창녕 9도, 거제는 11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부산의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더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 역시 10도선으로 어제보다 6도 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배편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더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는데요,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 공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지만, 기상상황이 나쁘지 않습니다. 한편, 수능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에는 하늘길이 통제된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1. 14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