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부산 경남 162군데 고사장에서 잠시 뒤 시작됩니다. 오늘(14) 오후까지 수능 한파가 매서울 전망인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최한솔 기자.}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창원중앙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시험 시작까지는 이제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흔히 보던 열띤 응원전은 없어졌지만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수험생의 가족들과 수험생들이 속속 이곳 고사장을 향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수험생들은 추위에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오늘(14) 부산 59 곳, 경남 103곳의 고사장에서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부산과 경남 6만6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천여 명 적습니다. 시험 시작 시간은 8시 40분이지만 30분 전인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하고 스마트폰 등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 반입이 불가하며 다만 아날로그 시계는 지참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등교시간에 맞춰 특별 수송 대책을 가동하며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한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오늘 수능시험은 잠시뒤 오전 8시 40분에 1교시가 시작돼 마지막 5교시가 끝나는 오후 5시 40분 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창원중앙고등학교에서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1. 14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