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미숙,10대 교통 사고 잇따라

재생 0| 등록 2019.11.12

{앵커: 운전면허가 아예 없거나 갓 면허를 딴 10대 청소년들이 차를 몰고 나섰다가 아찔한 사고를 내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

{앵커: 운전면허가 아예 없거나 갓 면허를 딴 10대 청소년들이 차를 몰고 나섰다가 아찔한 사고를 내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전 교육 시스템 마련 등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이 지그재그로 중앙선을 넘나듭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추락한 것은 지난 6일. 무면허로 차량을 몰던 10대 고등학생이 사고를 내면서 함께 타고있던 4명이 다쳤습니다. {임우창 거제경찰서 교통조사팀장 ′′지금 현재 상황은 무면허 운전이 확인 되었고, 좌로 굽은 도로를 (차량이) 이탈하면서 전신주를 충격 한 사고입니다.′′} 이번엔 경찰을 무시하고 도주하던 차량이 버스와 충돌하고 나서야 멈춥니다. 고3 A군이 면허를 딴지 1주일만에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낸 겁니다. 지난달 울산에선 중학생이 친구들을 태우고 무면허 운전을 하다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10대의 무면허 교통사고는 지난 2016년 9천여건에서 2018년 6천6백여건으로 감소추세지만 여전히 한해 수천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면허를 막 취득한 미성년자가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내는 건수도 늘고 있습니다. 10대들의 운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대책은 미비합니다. 형식에 머무는 안전 교육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표승태 도로교통공단 경남지부 안전교육부 교수 ′′(학교에서)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이나 그 외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처럼 교과과정으로 포함시켜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났다하면 대형사고가 많은 10대 청소년 운전사고를 줄이기위한 보다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1.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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