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빌딩서 낙하산 메고 뛴 러시아인

재생 0| 등록 2019.11.12

{앵커: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빌딩에서 러시아인 2명이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해운대의 가장 높…

{앵커: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빌딩에서 러시아인 2명이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해운대의 가장 높은 건물인 LCT를 목표로 하기도 했습니다. (knn)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고층 건물 옥상에서 한 남성이 뛰어내립니다. 뒤이어 뛰어내린 또다른 남성은 땅에 무사히 도착한 뒤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맙소사, 기분 끝내주네!′′} ′′이들은 제 뒤에 보이는 40층 짜리 고층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제가 서 있는 이곳 주차장으로 착지했는데요, 두 건물 사이에는 교차로가 있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러시아인인 30살 A 씨 등 2명은 다음날에도 해운대의 한 호텔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시민들에게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건물 관계자 ′′잠시 순찰돌 때 열고 들어가잖아요. 입주민들 운동할 때 외에는 (입구문) 잠가두거든요.′′} SNS에 스스로를 도심 옥상 등에서 뛰어내리는 극한스포츠를 즐기는 ′′예술가′′로 소개하는 이들은 지난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왔습니다. 4백미터가 넘는 LCT건물에서 뛰어내리려다 엘리베이터 운영이 안돼 포기했습니다. {최해영 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 ′′건조물 침입죄를 적용했습니다. 본인들은 한국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죄가 되지않는 줄 알고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의 한 고층건물에서도 뛰어내렸다 구금된 적이 있습니다. 또 경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낙하한 이들에게 항공안전법상 과태료를 부과할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1.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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