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부산경남, 미세먼지 비상

재생 0| 등록 2019.11.01

{앵커:오늘 부산*경남은 중국발 황사 등의 여파로 올가을 들어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습니다. 다시 찾아온 회색 불…

{앵커:오늘 부산*경남은 중국발 황사 등의 여파로 올가을 들어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습니다. 다시 찾아온 회색 불청객으로 인해 시민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이 온통 희뿌옇게 변했습니다. 5개월 만에 회색빛 불청객 미세먼지가 부산*경남을 뒤덮었습니다. 시민들은 다시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공기층의 정체현상으로 미세먼지가 또 쌓이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다 중국발 황사와 밤사이 국외에서 넘어온 초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공기의 질은 더욱 나빠졌습니다.′′ 오늘 부산 대부분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150 마이크로그램을 훌쩍 넘어, 매우나쁨 수준이었고 경남 전역도 1백 마이크로그램을 넘어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은 남부권 7개 구와 경남은 진주시 등 5개 시*군에 오후 한때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시민들의 건강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배정미 창원시민 ′′동료들이랑 걷기 위해 나왔는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목이 칼칼하고 계속 기침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분섭취와 도라지 차 등 한방차를 마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희경 자생한방병원 원장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한방차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도라지 차는 함유된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고 구기자 차는 타닌 성분이 있어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북쪽에서 유입되는 청정한 공기로 오늘(1)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나 황사의 영향이 여전하기 때문에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1.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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