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동, 부경이 승부처

재생 0| 등록 2019.10.31

{앵커:여야가 총선기획단을 꾸리고 새얼굴을 영입하며 총선준비에 본격 들어갔습니다. 내년 총선 최대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을 …

{앵커:여야가 총선기획단을 꾸리고 새얼굴을 영입하며 총선준비에 본격 들어갔습니다. 내년 총선 최대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을 놓고서는 여야 모두 고민에 빠졌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총선기획단을 가동했습니다. 본격 총선준비에 나서면서 이해찬대표는 조국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책임지는 것은 거부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선거가 다섯달밖에 안 남았습니다. 다섯달밖에 안 남았는데 지도부가 여기서 물러나라는 것은 선거를 포기하라는 이야기지 그것은 합리적인 주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대통령지지율에 기대 버티는 것이지만 부산경남 선거가 걱정입니다. 부산경남은 대통령 고향이지만 조국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하락한 당 지지율을 현역의원들의 개인경쟁력으로 보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당내 분석입니다. 신인발굴도 아직은 미미합니다. 한국당은 황교안대표의 첫 영입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영입1호 가운데 두산중공업 부사장을 지낸 김성원씨가 부산출신이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 대한민국의 미래가 내년 총선에 달려 있습니다. 또 총선승리는 우리당의 변화와 혁신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조차 참신성이나 무게감에서 약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영입인사 발표를 앞두고 당지도부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습니다. 부산경남 당지지율은 올랐지만 야권통합과 혁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여론은 조국사태에 민감한 만큼 또다시 바뀔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야 모두 총선준비에 깃발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아 출발부터 마음은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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