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도 뭉쳐야 잘한다...동남권 광역치안모델 주목

재생 0| 등록 2019.10.26

{앵커:최근 부산,경남,울산 동남권지역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찰도 부울경의 협력을 통해…

{앵커:최근 부산,경남,울산 동남권지역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찰도 부울경의 협력을 통해 뚜렷한 치안성과를 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차량으로 꽉 막힌 남해고속도로. 뇌출혈로 쓰러진 환자를 태운 차량이 속도를 내보려하지만, 좀체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이때 경남경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부산경찰의 지원으로 차량은 30km거리를 15분만에 달릴 수 있었습니다. 부산경남 경찰의 공조가 고귀한 목숨을 살린 것입니다. 지난 8월 부산경남울산 경찰이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만든 뒤 협력의 힘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고리원전 보안구역에서 드론을 날린 남성을 공조 수사로 검거하는가하면, 자살의심자, 치매질환자를 함께 수색해 가족에게 돌려보낸 것도 7건입니다 {김창룡/부산경찰청장(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장)′′생활여건이라든지, 경찰 차원의 교통관리, 범죄 대응에 있어 실질적으로 (부울경은)한 지역과 같은 형태로 이뤄져야할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배경으로 부실한 공조수사도 한손에 꼽힙니다. 내 구역 아니면 신경쓰지않는다는 생각은 오랜 병폐 중 하나였습니다. 동남권 경찰은 서로의 우수한 시책을 함께 추진할 정도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광역경찰의 모범사례로 전국적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진정무/경남경찰청장′′앞으로도 저희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서 동남권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치안에 있어서도 부산경남울산이 힘을 모으고 협조해야 더 큰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26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